안녕하세요, 배곧샤인 치과의원 공성배 원장입니다. 오늘은 염증으로 인해 즉시 발치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단계적으로 임플란트를 완성한 케이스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염증 발견과 치료 계획
이번 환자분은 2018년부터 본원을 이용해 오신 분으로, 2025년 초에 "왼쪽 위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는 불편함으로 재내원하셨습니다. 검사 결과 #26 부위에 상당한 염증 소견이 확인되었고, #26 발치와 함께 좌상악 #27, 좌하악 #37 부위의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26은 염증이 너무 진행된 상태라 즉시 발치가 불가능했고, 4개월의 대기 기간이 필요한 케이스였습니다.
치료 전 초기 파노라마
먼저 치료를 시작하기 전 처음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좌상악 #26·#27 부위와 좌하악 #37 부위 치조골 상태를 전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26 주변으로 염증 소견이 의심되는 음영이 보이며, 이 시점에서는 발치 후 즉시 식립보다는 염증 처치를 먼저 진행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발치 및 식립 계획 확정
다음은 진단 단계에서 치료 계획을 확정하며 촬영한 파노라마입니다.
빨간 표시로 확인하실 수 있듯이 #26은 발치 예정 부위로 지정하고, #27과 #37은 임플란트 식립 계획 부위로 설정했습니다. 한 번의 수술에서 세 부위를 모두 처리하는 것이 이상적이었지만, #26의 염증 상태가 이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27·37 임플란트 식립
염증 조절 후 먼저 #27과 #37 식립을 진행했고, 그 직후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서 보시면 #27과 #37 부위에 픽스쳐가 식립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37 식립 시에는 네비게이션 가이드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와 각도를 잡았습니다. #26 부위는 이 시점에 아직 대기 중이며, 약 4개월 뒤 추가 식립을 예정했습니다.
26 추가 식립과 지대주 연결
이후 #26 식립까지 완료하고 세 부위 모두 지대주(어버트먼트) 연결을 마친 시점의 파노라마입니다.
상악 좌측 #26·#27, 하악 좌측 #37 모두 픽스쳐 식립이 완료되고 지대주까지 연결된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26은 식립 시기가 예정보다 다소 늦어진 관계로 골유합 속도가 #27·#37에 비해 더딘 상태였고, 이 시점에서 #27·#37 보철 진행을 먼저 결정했습니다.
27·37 크라운 장착
#27·#37 크라운 장착 후 촬영한 경과 사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27과 #37에는 보철(크라운)이 완성되어 장착되었고, #26은 골유합이 충분히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렇게 골유합 상태에 따라 보철 시기를 나누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줍니다.
26 최종 보철 완료
그리고 마지막으로 #26 보철까지 최종 완료된 파노라마입니다.
좌상악 #26·#27, 좌하악 #37 세 부위 모두 크라운이 장착되어 임플란트 치료가 마무리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사선 사진상 픽스쳐 주변 골 상태도 양호하며, 보철물의 위치와 교합도 계획한 대로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케이스 핵심 정리
이번 케이스에서 핵심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염증이 있는 부위는 무리하게 즉시 발치·식립을 강행하지 않고 충분한 기간을 두고 치유시킨 후 진행했다는 점입니다. 둘째, 골유합 속도가 다른 픽스쳐들의 보철 시기를 개별적으로 관리했다는 점입니다. 임플란트는 빠르게 끝내는 것보다 각 단계의 생물학적 조건을 존중하는 것이 결국 더 오래가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상담 안내
유사한 불편함이 있으시거나 오래된 치아 문제로 고민 중이신 분들은 언제든지 내원해 주시면 자세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 배곧샤인 치과의원 공성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