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곧샤인 치과의원 공성배 원장입니다. 오늘은 오랜 기간 틀니를 사용하시다가 전악 임플란트로 완전한 저작 기능을 되찾으신 케이스를 소개드리겠습니다.
환자 소개 및 치료 계획
이번 환자분은 만 63세 남성분으로, 무려 7년간 상·하악 틀니를 사용해 오셨습니다. 처음 내원하실 때 치과 공포와 폐쇄 공포가 상당하셔서, 진료 전반을 의식하진정법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상·하악 잔존치 전체를 발치한 뒤 임플란트로 재건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상악 우측 및 좌측 후방부에는 상악동 거상술도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초진 파노라마 소견
먼저 처음 내원하셨을 때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상·하악에 잔존치와 기존 보철물이 혼재해 있는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년간 틀니를 사용하시는 동안 잇몸뼈 흡수가 진행됐고, 특히 상악 후방부 #17·26·27 구역은 상악동까지의 골 높이가 부족해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 부위는 측방 상악동 거상술을 통해 뼈를 보충한 뒤 식립을 진행하기로 계획했습니다.
1차 임플란트 식립
상·하악 전체 발치와 치조골 성형술을 마친 뒤, 1차 임플란트 식립을 시행했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시면 상악 #15·14·13·12·22·23·24·25, 하악 #47·46·44·43·33·34·36·37 위치에 픽스처가 자리 잡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악은 원가이드(네비게이션 가이드) 시스템을 활용해 사전 계획대로 정확한 위치와 각도로 식립했습니다. 상악은 이 단계에서 임시틀니를 바로 연결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상악동 거상술이 필요한 후방부는 골 이식재가 안정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상악동 거상술 및 추가 식립
골 이식 부위가 안정된 것을 확인한 뒤, #17·26·27 측방 상악동 거상술과 함께 추가 픽스처를 식립했습니다.
방금 보신 사진과 비교해 보시면 상악 후방부까지 픽스처가 채워지면서 상·하악 전 구간의 임플란트 배열이 완성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모든 픽스처의 골유착을 기다리며 지대주(어버트먼트)를 연결하고, 2024년 5월부터 약 3개월간 임시치아로 교합과 심미를 점검하는 적응 기간을 가졌습니다.
최종 보철 완성 결과
마지막으로, 최종 보철이 완성된 시점의 파노라마입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상악 #12~17, #22~27, 하악 #33·34·36·37·43·44·46·47 전 구간에 걸쳐 임플란트 보철이 안정적으로 장착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하악 교합 관계도 균형 있게 맞춰졌고, 오랫동안 틀니로만 유지해 오셨던 저작 기능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입니다.
치료 핵심 포인트 정리
이번 케이스에서 핵심 포인트는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치과 공포가 심하신 분이었기 때문에 의식하진정법을 통해 환자분이 편안한 상태에서 각 단계를 진행했다는 점. 둘째, 골 부족 부위에 대한 측방 상악동 거상술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충분한 골 지지를 확보했다는 점. 셋째, 최종 보철 전 3개월의 임시치아 적응 기간을 두어 교합·기능·심미를 꼼꼼히 점검한 뒤 마무리했다는 점입니다. 전악 임플란트는 단순히 치아 개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이런 단계별 설계와 충분한 적응 기간이 뒷받침돼야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틀니 불편감이 있으시거나 전악 임플란트를 고민 중이신 분은 부담 없이 상담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배곧샤인 치과의원 공성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