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곧샤인 치과의원 공성배 원장입니다. 오늘은 오랫동안 본원을 믿고 내원해 주신 환자분의 임플란트 케이스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환자 소개 및 발치 배경
이번 환자분은 올해로 만 66세이신 여성분으로, 우측 아래 치아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셨습니다. 약 4개월 전부터 #45, #47 부위에 뿌리 끝 염증과 흔들림이 진행되고 있었고, 검사 결과 해당 치아들은 보존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발치 후 임플란트를 계획하게 됐습니다. 2020년부터 저희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오신 분이라 치아 상태나 구강 이력을 잘 파악하고 있었기에, 치료 방향을 비교적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발치 즉시 식립 진행
먼저 식립 당일, 수술 직전에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우측 하악 #45·46 부위에 이미 픽스처(임플란트 나사)가 식립된 직후의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심는 '발치 즉시 식립' 방식을 선택했는데요, 발치 후 골 흡수가 시작되기 전에 픽스처를 바로 넣음으로써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골 소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골 상태가 이 방식을 지지할 만큼 양호했기 때문에 가능한 선택이었습니다.
같은 날 보다 정밀하게 확인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서 보시면 #45·46 두 부위에 픽스처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보이실 텐데요. 한 가지 말씀드릴 부분은 원래 #47도 임플란트 식립 대상이었지만, 이번에는 우선 #45·46만 진행했습니다. #47은 추후 #45·46 보철물이 완성되고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불편감이 없으면 그때 식립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무조건 한 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환자분의 회복 상태와 불편도를 보면서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경과 관찰 파노라마
그리고 아래는 현재 경과 관찰 중인 시점에서 다시 한번 확인한 파노라마입니다.
방금 보신 사진과 비교하면, 픽스처 2개가 하악 우측 결손부에 잘 위치해 있고 인접 잔존치와의 관계도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픽스처와 뼈가 단단히 붙는 '골유합' 단계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후 보철(크라운) 작업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참고로 #46 부위는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임플란트 급여 적용 대상이 되어, 환자분의 본인부담금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케이스 핵심 포인트
이번 케이스에서 중요했던 포인트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발치 직후 즉시 식립을 통해 골 흡수를 선제적으로 막은 것, 둘째는 모든 부위를 한 번에 진행하지 않고 #47 식립은 환자 상태를 보며 보류한 점입니다. 66세 이상 환자분들의 경우 회복력과 전신 건강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단계적 치료가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경과 안내 및 내원 권유
골유합 경과는 정기적인 내원을 통해 함께 확인해 드릴 예정입니다. 유사한 증상이나 흔들리는 치아로 걱정이 있으신 분, 또는 보험 임플란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언제든지 편하게 내원해 주세요.
— 배곧샤인 치과의원 공성배 드림